서울지역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주도 강남4구가 집값 상승세를 이끌었다. 서울 일부 지역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낙폭이 크게 줄었다. 성동구 등 일부 지역은 보합권에 들어섰다.강남·서초·송파가 속한 ‘동남권’이 이번주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했다. 서초구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0.21%상승했으며, 송파구 역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다소 줄었으나 이번주 0.22% 상승하며 서울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서초구는 특별히 눈에 띄는 상승거래는 없었으나 매도인들이 호가를 올리면서 상승폭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역시 기존 최고가 대비 하락거래가 있을 뿐 뚜렷한 가격 상승을 보이는 거래는 없었으나 호가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1768건으로, 전월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에 머물렀다. 상승세를 견인한 강남구는 90건 신고돼 전월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서초구 역시 52건으로, 전월보다 거래가 크게 줄었다. 대단지 아파트가 많은 송파구는 5월 159건이 거래됐으나 전월보다는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경기도는 반도체 특수를 누리고 있는 용인 처인구를 비롯해 하남시 주요 단지, 성남 분당구 등은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공급물량이 쌓인 양주시, 안성시, 의정부시 하락이 이어지면서 이번주 0.04%하락했다.지방은 세종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머지 지역은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전국 아파트값은 0.0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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