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혁신안은 다 나와 있다. 중요한 건 당 지도부가 혁신안을 수용하느냐 여부다.”(국민의힘...
“이미 혁신안은 다 나와 있다. 중요한 건 당 지도부가 혁신안을 수용하느냐 여부다.”
민주당 계열 정당에선 이 밖에도 2017년 ‘최재성 혁신위’가 현역 의원 경선 의무화, 비례대표 상향식 공천 등을 내놨지만 수용되지 않았다. 지난해 송영길 대표 시절 출범한 ‘장경태 혁신위’는 3선 초과 동일 지역구 출마 금지, 의원 면책·불체포특권 제한, 위성정당 창당 방지 등 굵직한 개혁 방안을 검토만 한 채 최종안을 발표조차 하지 못했다.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혁신위도 있다. 공통점은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당 대표가 본인의 불이익을 무릅쓰고 혁신안을 수용했다는 점이다. 또한 야당 시절 위기 극복을 위해 혁신위를 출범시킨 사정이 있었다.
최근 거론되는 정당 개혁 방안들은 앞서 활동한 혁신위들도 내놓은 것이 대부분이다. 정치권에서는 이제 더 새로운 혁신안이 나오기 어려울 만큼 이미 많은 혁신안이 나왔다는 평가가 많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국민의힘이 띄운 ‘인요한 혁신위’를 두고 “거창한 혁신안을 만드는 것보다, 기존 혁신안을 관철하는 게 성공 조건”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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