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시내버스를 몰던 기사가 화재를 목격하고 곧바로 달려가 소화기로 불을 꺼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새천년미소 600번 시내버스 기사 최우식씨는 지난 20일 오후 1시5분쯤 경주시 외동읍 구어교차로 인근을 운행하던 중 도로 옆 상가 건물 주변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했다.
최씨는 급히 버스를 세운 뒤 출입문 옆에 비치된 분말소화기를 들고 달려가 불길을 잡았다. 이어 경찰관과 소방대원이 출동해 잔불을 정리했다. 당시 불이 상가로 번졌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최씨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은 당시 버스 폐쇄회로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최씨는 “할 일을 했을 뿐이고, 매달 한 차례 회사에서 의무적으로 받았던 안전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버스 기사 최우식씨는 지난 20일 오후 1시5분쯤 경주시 외동읍 구어교차로 인근을 운행하던 중 도로 옆 상가 건물 주변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불을 끄고 있다.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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