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초 한파로 아우터 수요 증가해 패션업계, 동·간절기 상품 판매 총력 올 봄·여름 시즌 경량다운 비롯해 레이어드·2way 등 실용적 상품 주목
레이어드·2way 등 실용적 상품 주목 2월 초 뒤늦은 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동절기 아우터 판매량이 급증한 가운데, 이번 주말부터 온화한 날씨가 예보되면서 간절기 아이템을 준비하기에 적격인 시즌이 찾아왔다.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헨리코튼은 2월 1주차 기준, 아우터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헨리코튼은 25S/S 상품을 출시하며 간절기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헨리코튼의 ‘패디드 디테처블 헌팅 점퍼’는 빈티지 스타일의 아우터로, 패딩 이너를 기온에 따라 탈부착하며 두 가지 방법으로 입을 수 있어 간절기 시즌에 최적화된 제품이다.특히 다운 제품과 투웨이 코트가 판매 호조를 보였고, ‘시리즈X언어펙티드 LS N3B다운 점퍼’, ‘밀리터리 다잉 모즈코트’ 등의 상품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는 2월 1주차 기준 아우터 판매량이 전년비 173% 증가했다.
럭키슈에뜨는 25S/S 봄 신상품으로 ‘프릴 포인트 점퍼’를 출시, 해당 제품은 언발란스 프릴 디테일이 특징으로 아이보리 색상의 경우 현재 온라인 품절된 상태이며 재입고를 앞두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 역시 동절 상품 매출이 한파가 절정이었던 2월 1주차에 동기간 전년비 125%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한파 직후에 유용한 경량다운과 같은 아이템도 판매를 시작했다.이외에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은 이번 시즌 간절기 아이템으로 ‘툭 재킷’을 제안한다. 카라 배색이 2025년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모카무스 톤이 반영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변화하는 기온에 따라 레이어드가 가능한 아우터로 봄에 입기 좋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겨울과 봄이 혼재된 2월 날씨에는 기온 변화에 맞춰 입을 수 있는 실용성 높은 아이템이 필수적이다”라며 “25S/S 시즌에는 레이어드나 탈부착 가능한 아우터에 주목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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