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배우자”…동남아 최대 ‘친한파 나라’가 한국을 롤모델 삼은 이유 [한중일 톺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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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배우자”…동남아 최대 ‘친한파 나라’가 한국을 롤모델 삼은 이유 [한중일 톺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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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서지원 교수 “동남아시아 최대 한국문화 소비국” 인도네시아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2.8억 인구중 한류 주 소비층인 15~34세 청년 인구가 35%에 달하니 충분히 그럴만 합니다.

인도네시아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2.8억 인구중 한류 주 소비층인 15~34세 청년 인구가 35%에 달하니 충분히 그럴만 합니다. 이 때문인지 내년초 대선과 총선을 앞둔 정당들이 K팝 걸그룹 블랙핑크를 활용해 표심에 호소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하죠.

인도네시아는 2018년 문체부 조사기준으로 세계에서 한국을 긍정적으로 보는 비율이 가장 많은 ‘친한파 나라’이기도 합니다. 조코위 대통령도 최근 한국을 언급하는 횟수가 잦아지면서 ‘친한파’ 이미지가 생겼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2월 그리고 지난달에도 “한국은 우리가 고소득국가로 발돋움 하기위해 따라야 할 롤모델”이라고 치켜세웠죠. 6.25 직전인 1950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1인당 GDP는 각각 876달러, 874달러로 둘다 세계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전쟁직후인 1953년 한국의 1인당 GDP는 10분의 1수준으로 추락하면서 인도네시아에도 훨씬 뒤쳐졌던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한국이 7배 넘게 앞선 상황인데, 조코위 대통령도 이런 점을 의식한듯 보입니다.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서지원 교수는 양국은 식민 해방과 개발독재시대를 거쳐 짧은 기간에 민주주의를 이뤘단 점에서 의외로 닮은 구석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에게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한류 인기는 어느 정도인지, 넓은 영토와 엄청난 자원 등 유리한 조건에도 한국만큼 성장하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다음은 일문일답 발췌.A: 인도네시아에서 한류가 엄청나게 인기 있는건 사실입니다. 어느정도냐면 예전에 맥도날드가 BTS세트를 출시했을때 주문 폭주로 배달기사들은 밀린 주문 받느라 계속 대기중이고 주문자들은 주문한 것 제때 못 받았다고 항의해서 난리가 난적이 있어요.합니다. 예컨데 지난달 BTS 뷔가 한국에서 팬미팅을 할때 인도네시아 회사가 주관을 하면서 한국이 아닌 인도네시아에서만 스트리밍에 접속해 볼수 있게 한 적도 있었죠.한국 드라마는 트렌디한 일부의 취향이 아닌 5060세대도 보고 시장 바닥 사람들도 다 아는 보편적 문화K팝에 익숙한 눈으로 봐도 선정적인 춤다만 무슬림들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여성들이 살을 내놓고 다니는 걸 금하는 등 따라야 할 규칙이 있기 때문에 이런 점들에서 차이가 있긴 합니다. 이 때문인지라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블랙핑크를 앞세워 광고를 한 적이 있는데는 주장이었는데요. 청원이Q.수하르토 독재시대 경제가 많이 발전했다지만, 한국에 비해 한계가 뚜렷했다. 이유는?된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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