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에 10% 관세 부과시 중국에만 이득” WSJ, 트럼프와 ‘지상논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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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에 10% 관세 부과시 중국에만 이득” WSJ, 트럼프와 ‘지상논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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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한국을 비롯한 미국의 다른 파트너들이 생산한 모든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하면 그...

미국 경제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6일 사설에서 대선에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건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 부과’ 공약을 두고 “미국의 지정학적 이익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신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자칭 관세맨”으로 부르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무역정책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일주일 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 신문에 보낸 글에서 “관세 부과가 최선의 길”이라고 주장하자 재반박에 나선 것이다.

그러자 엿새 뒤인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신문 독자란에 ‘내 관세 정책은 성공적이었다’는 제목의 글을 보냈다. 이름과 출신 지역인 ‘뉴저지주 베드민스터’로만 소개된 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WSJ의 사설은 틀렸다고 판명된, 기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관세의 영향에 관한 연구의 토킹포인트를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날 WSJ가 ‘트럼프의 진짜 무역 성적표’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신문은 “국경을 넘는 세금이 소비자에 전가한다는 경제적 증거는 명백하다”면서 트럼프 집권기 무역 보복을 당한 미국 기업들을 구제하느라 수백억 달러의 미국 납세자 돈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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