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동백대교 해상서 숨진 채 발견 가족·친지·동료교사 배웅 속 발인치러 유족 “가정적인 고인…추후 입장정리” 경찰, 사망경위 조사위해 휴대폰 포렌식
경찰, 사망경위 조사위해 휴대폰 포렌식 전라북도 군산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군산지역 모 초등학교 교사 A씨의 발인식이 3일 오전 군산시 은파장례문화원에서 가족과 친지, 동료 교사 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A 교사와 친했던 동료 교사는 고인을 가정적인 남편, 아빠로 기억했다.
그는 “전화할 때마다 학교에서 일하고 있었다”면서 “형이 힘들다고 말할 때 직접 만나서 위로해주지 못한 게 너무 한이 된다”고 울음을 터뜨렸다.A 교사는 지난 1일 오전 10시 25분께 군산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대교 인근에 주차된 그의 차량에서는 배경 화면에 유서 형태의 메모가 쓰여 있는 A 교사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휴대전화 포렌식을 맡겼다.유족들은 이와 관련해 “나중에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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