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에 이어 상봉역·광운대역 등 주요 역 주변 개발사업이 연이어 착공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동북권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청량리역(동대문구), 상봉역(중랑구), 광운대역(노원구)이 자리한 3개 구에서는 지난 2분기 총 2191건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전분기(1261건) 대비 73.7% 급증한 수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청량리역, 상봉역, 광운대역이 자리한 3개 구에서는 지난 2분기 총 2191건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전분기 대비 73.7% 급증한 수치다.현재 매물은 서너건에 불과하다. 서울이 규제지역에서 풀려 입주 후 2년만 보유해도 집값 12억원까지는 양도세가 없어 가격 상승 기대감이 높다.
광운대역과 인접한 ‘미미삼’ 역시 시세를 회복 중이다. 전용 59㎡는 올해 8월 7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연초보다 5000만원 가량 뛰었다. 지난 2021년 9월 9억8000만원을 찍은 강북권 대표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사업비 4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도 궤도에 올랐다. 월계동 85-7 일대 광운대역 물류부지를 활용해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11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북권 개발 트라이앵글’의 또다른 핵심 축은 상봉역 일대다. GTX-B 정차가 예정된 상봉역은 7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이 연결되는 다중환승역으로 초고층 랜드마크 및 광역환승센터 개발이 추진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같은 서울 맞나”…6개월새 50억 오르고 82평 아파트가 220억, 대형 평형 신고가 속출넓은 집으로 갈아타려는 수요와 똘똘한 한 채 쏠림 현상이 맞물리면서 주택시장에서 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뚜렷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희소성마저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올해 집값 상승은 대형 평형 아파트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KB부동산 전용면적별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서울 전용 면적 135㎡ 초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유해란, 연장서 고진영 꺾고 FM 챔피언십 제패…LPGA 통산 2승(종합2보)(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유해란이 약 11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유해란, 연장서 고진영 꺾고 FM 챔피언십 제패…LPGA 통산 2승(종합)(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유해란이 약 11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20억에 팔리고 160억 분양까지…올해 서울 50억 이상 거래된 아파트 247채초고가 아파트 거래량 10년 만에 최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 아파트값 다시 ‘들썩’…4주 만에 상승폭 커진 ‘안갯속 주택시장’정부의 ‘8·8 공급대책’ 이후 3주 연속 매매가격 상승 폭이 둔화하며 점차 안정세로 접어들 가능성을 내비췄던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또 요동치고 있다. 4주 만에 상승 폭이 다시 커지면서 주택시장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안갯속에 휩싸인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6년 전에 산 청담동 건물, 150억 올랐다”…윤아, 이 정도면 ‘투자의 신’윤아·유리 강남 빌딩 큰 시세차익 기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