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양궁 후원자 정의선 현대차 회장 슈팅로봇 등 훈련장비 개발 실전대비 연습장 맞춤 지원 준비과정 세심하게 챙기고 대회 내내 선수들 응원까지 “전략회의서 장단점 분석해 4년뒤 LA올림픽 준비 돌입”
“전략회의서 장단점 분석해5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이 끝난 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림픽 양궁 5개 전 종목 석권을 이룬 한국대표팀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대회 기간 내내 양궁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던 정 회장은 “협회와 선수들, 모든 스태프가 서로 믿고 한마음으로 했기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 우리로서는 큰 행운이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현대차그룹은 양궁대표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과학적인 훈련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물론 낯선 환경에서 선수들이 편안하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챙겼다. 이 과정에서 정의선 회장이 직접 나서 대표팀의 준비 과정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또 많은 관중들의 응원 소음에 적응하도록 축구장 소음 훈련을 진행했고, 센강의 강바람에 대비해 경기도 여주 남한강변에서 바람 적응 훈련도 했다. 심지어 선수들은 훈련용 슈팅로봇과 1대1 대결도 했다. 슈팅로봇은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1년여 연구 끝에 개발됐다. 현대차그룹은 자사 연구개발 기술을 활용해 야외 훈련용 다중카메라, 휴대용 활 검증 장비, 복사냉각 모자 등 다양한 훈련 장비를 개발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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