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 이익률 뛰어나 테슬라 등 빅테크 담을때 방산주 노스럽그먼 주목 제약주 머크 이익 개선 기대 바닥 다진 삼성전자 매력 동성화이텍 등 조선주도 찜
동성화이텍 등 조선주도 찜 올해 국내 주식 투자자들 마음은 한 겨울인데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은 여전히 봄날을 만끽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투자의 계절’이 바뀌려 한다. 국내에서 최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투자 ‘온도’가 높아지고 있어 투자자들이 실적대비 주가가 많이 하락해 있는 저평가 종목 찾기에 돌입하고 있다. 미국은 인공지능을 선도하는 기업이 많은데다 금리 인하기로 인해 따스한 투자 온기가 이어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같은 성향에 맞춰 자신의 주식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4대 연사는 모두 최근 투자 환경이 주식시장에 우호적이라고 봤다. 염승환 이사는 “경기 호조와 물가 안정, 금리인하라는 어색한 만남이 최근 주식시장에 최고의 조합이 되고 있다”며 “국내 증시는 주가순자산비율이 0.9배로 절대적 저평가로, 하락 위험이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국내 기업들 주가는 오를 일만 남았다는게 그의 예상이다. 유 본부장은 “지금까지 투자데이터를 활용해보니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다른 전세계 경제성장률을 이기는 시기가 2028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주가수익률 보다는 자기자본이익률을 통해 미국 증시를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경기 침체 가능성에 높은 가계 부채비율가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며 금투세 효과는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은 또 다른 삼성그룹 상장사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추천했다. 그는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견제하는 미국 생물보안법와 함께 삼성바이오는 5공장 준공으로 수주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작은 바이오 업종의 대표적 호재”라고 말했다. 우시바이오 등 중국 바이오 업체들이 미국내에서 사실상 퇴출 수순이어서 삼성바이오의 독점성이 강화된다는 것이다. 올 들어 삼성바이오 주가는 27% 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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