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와우 멤버십’ 4990원→7890원으로 ‘탈팡족’ 쏟아질까? 업계 촉각 곤두서 “회원 대거 탈퇴” vs “큰 여파 없어”
“회원 대거 탈퇴” vs “큰 여파 없어” “솔직히 좀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만 쿠팡만큼 편한 플랫폼이 많진 않잖아요. 이미 쿠팡 사용에 적응이 되어있어서 계속 이용할 생각입니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 요금이 7일 기존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오른 가운데 업계에선 가격 인상 여파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요금 인상에 불만을 품은 회원들이 대거 쿠팡을 탈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반면, 잔류·탈퇴 회원이 이미 정리됐기 때문에 ‘탈팡족’이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쿠팡의 월 회비 인상 계획은 이미 고지된 사항이다. 쿠팡은 지난 4월부터 유료 멤버십 와우 서비스 월간 이용료를 현행 4990원에서 7890원으로 8월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신규 와우 회원은 지난 4월 13일부터 이미 인상된 요금이 적용됐다.네이버는 오는 10월까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10%의 적립금을 더 주는 ‘슈퍼 적립’ 서비스를 시행한다. G마켓은 지난달 1일부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의 쿠폰 할인율을 높이고 금액 조건을 없앴다. 신세계 계열인 SSG닷컴은 지난 15일 식료품에 특화한 새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쓱 배송 클럽’을 출시했다. SSG닷컴으로 멤버십을 옮기는 신규 회원에게는 SSG머니 1만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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