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을 태운 크루즈선이 6년여만에 제주항을 찾는다. 중국 정부의 ...
오는 31일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태운 크루즈선이 6년여만에 제주항을 찾는다. 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 여행 전면 허용 이후 크루즈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오는 것은 전국에서 제주가 처음이다.
관광코스는 ‘제주항~용두암~시내쇼핑~한라수목원야시장~제주항’ ‘제주항~용두암~무지개해안도로~도두봉~쇼핑~한라수목원야시장~제주항’ ‘제주항~월정리~성읍민속마을~성산일출봉~제주감귤박물관~제주항’ 등 3개 코스로 구성됐다.제주에 크루즈를 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찾는 것은 2017년 3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중국인이 탄 크루즈선이 제주에 기항하지 않은 지 6년5개월 만이다. 31일 중국발 크루즈 입항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유커의 부재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면세점업계 등 제주 인바운드 시장은 큰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31일 방문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역시 신라·롯데면세점에 방문한다.올해 47차례…내년 중국발 포함 300회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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