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183곳 실적 전망 삼성전자 영업익 5.2조 예상 SK하이닉스도 1조 넘을 듯 조선·방산업종도 실적 호전
조선·방산업종도 실적 호전 업황 회복세가 뚜렷한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피 상장사의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반도체 기업의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5조1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배로 뛰어오를 걸로 전망되고 있다. 한달 전까지만 해도 영업이익 전망치가 4조6800억원대에 머물렀지만 시장의 기대가 더욱 커졌다. 메모리 반도체 부문이 4개분기 만에 적자를 벗어나는 영향이 크다. 메모리 반도체 감산으로 인해 제품 가격이 오르고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고대역폭메모리의 수요가 증가한 덕택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이어 올해 1분기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둘 걸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시장 점유율이 80%에 달하는 미국 엔비디아에 HBM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에 SK하이닉스도 올해 들어서만 27% 올랐다. TC본더를 SK하이닉스에 공급하는 한미반도체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에 비해 13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이 큰 업종은 반도체가 유일하며 이익의 편중화가 반영되고 있다”며 “높아지는 반도체 실적에 비해 기관 자금 유입은 크지 않아 기관 매수 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반도체 효과…상장사 1분기 영업익 56% 늘듯상장사 183곳 실적 전망삼성전자 영업익 5.2조 예상지난해보다 8배 늘어날듯SK하이닉스도 1조 넘을듯조선·방산업종도 실적 호전'코스피 연내 3100 갈수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반도체 봄날 왔다”…삼성, 1분기 흑자전환 확실, 얼마나 벌었을까삼성전자 내달 5일 잠정실적 발표 DS부문 ‘턴어라운드’ 성공 확실시 최대 7000억원 영업이익 전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밸류업도 소용없네 ··· 판가 내리고 재고 증가한 철강株 ‘울상’중국발 철강 공급 과잉 우려 PBR 0.3배 저평가에도 하락 현대제철 영업이익 급감 전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삼성전자의 굴욕…상장사 영업이익 1위에서 ‘꼴찌’로한국 CXO연구소,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분석 삼성전자, 별도 기준으로 영업손실 11조5262억원 14년간 1위였지만…올해에는 현대차에 밀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유명 골프선수 아내도 숨져”…‘이것’ 감염자 늘자 아침마다 약국 줄선다는데아르헨티나서 댕기열 감염 급증 1년새 감염자 수 11배 이상 늘어 모기퇴치제 품귀에 시민들 불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양증권 퀀텀점프 이끈 임재택 대표이사 4연임원칙중심경영과 위기대응능력으로 성장 이끌어 취임 후 연평균 영업이익 7배 상승 리스크관리로 부동산PF 우발부채 0% “인재들이 몰려오는 역동적 증권사로 발돋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