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평균 수익률 24% 美·日펀드보다 성과 높아 모디 3연임 이후 돈 더 몰려 IMF, 성장률 7%로 상향
IMF, 성장률 7%로 상향 올해 국내 인도 주식형 펀드에 몰린 투자금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친시장 정책을 내세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3연임에 성공한 이후 지난 두달간 5000억원이 몰리면서 투자금이 급격히 커졌다.주요 지역별 펀드 중 북미 다음으로 많이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일본 주식형 펀드에는 1315억원이 유입됐고 중국에선 반대로 3995억원이 빠졌다.올해 인도 펀드가 인기를 끄는 건 인도 증시가 폭발적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인도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최근 6개월간 1조달러가 늘면서 사상 처음으로 5조달러를 넘어섰다. 증시 규모로는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다음 세계 5위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3연임도 인기의 요인이다. 실제로 인도 펀드 설정액은 올해들어 지난 5월 31일까지 5097억원 늘었지만, 모디의 3연임이 확정된 6월 5일 이후 지난 26일까지 두달만에 5000억원 이상이 더 유입됐다. 하지만 연임한 모디 3기 정부가 제조업 육성 중심의 ‘모디노믹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자 다시 지수는 반등했고, 니프티50은 지난 26일 2만4834를 기록하며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삼성자산운용의 ‘KODEX 인도Nifty50’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인도니프티50’는 이날까지 각각 개인 순매수 1975억원과 2082억원이 몰렸다.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인도 증시 활황에 맞춰 새롭게 상장한 인도 테마형 ETF들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8일 상장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인도타다그룹’과 5월 14일 상장한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도 상장 이후 이날까지 각각 9.81%, 12.4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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