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부터 날카로운 통찰까지” 제43회 서울연극제 오는 28일 개막

정말 재밌는 작품들은 죄다 모여있네요

제43회 서울연극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32일간 대학로 인근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연극제에선 공식선정작 8작품과 지난 2021년 서울연극제 단막 희곡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막스테이지 2작품을 선보인다.공식선정작 8작품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한 달간 공모를 받아 나온 81개 작품 중에서 선정된 작품들이다. 8작품 중 4작품은 번역재연, 나머지 4작품은 창작재연으로 구성됐다.날카로운 통찰과 비판이 담긴 창작재연 4편은 ▲창작집단 LAS의 '우투리: 가공할 만한' ▲드림플레이 테제21의 '자본2 : 어디에나 어디에도'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타자기 치는 남자' ▲극단 모시는사람들 '심청전을 짓다' 등이다.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원작을 바탕으로 번역재연 4작품은 ▲창작조직 성찬파 '반쪼가리 자작' ▲극단 산수유의 '공포가 시작된다' ▲극단 파수꾼의 '7분' ▲극단 여행자의 '베로나의 두 신사' 등이다. 지난해 제42회 서울연극제 ‘단막 희곡’ 공모전 응모작품 총 109편 중에서 선정된 희곡 2편도 관객을 만난다. ▲단막 희곡 당선작 '낯선 얼굴로 오는가' ▲가작 '성난 파도 속에 앉아 있는 너에게'가 창작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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