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국내 럭셔리 미니밴 시장 공략을 위해 ‘렉서스 LM 500h’를 내놓았다. 차명인 LM은 ‘럭셔리 무버(Luxury Mover)’의 약자이며, 가격도 1억4800만원부터 시작한다. 24일 렉서스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앤헤이븐에서 렉서스 플래그십 다목적차량(MPV)인 ‘디 올 뉴 LM 500h’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렉서스 LM 500h는
24일 렉서스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앤헤이븐에서 렉서스 플래그십 다목적차량인 ‘디 올 뉴 LM 500h’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렉서스 LM 500h는 지난 2023년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2세대 모델이다. 렉서스코리아는 “LM 500h는 고객들에게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럭셔리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하고자 개발된 플래그십 MPV”라고 소개했다.
럭셔리 미니밴 수요를 파악한 한국토요타가 이번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의 미니밴 LM 출시를 결정했다. 실내에 폴딩 테이블, 선셰이드, 중앙 오버헤드 콘솔, 독서등을 장착해 이동하는 동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뒷좌석 2열 공간은 ‘리어 클라이밋 컨시어지’를 통해 4가지 모드에 따라 공조, 조명, 릴렉세이션 기능, 시트 포지션을 자동 조절한다. 2.4ℓ 터보 하이브리드 D-4ST 엔진과 습식 발진 클러치를 탑재한 6단 자동 변속기를 갖췄다. 후륜에 e액슬이 적용된 전기모터가 결합돼 시스템 총출력 368마력을 발휘한다. ‘다이렉트4’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구동력을 독립적으로 제어한다.
디 올 뉴 LM 500h 4인승 로열 그레이드 모델은 48in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파티션을 통해 진정한 퍼스널 모빌리티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1열과 2열 공간을 완전히 분리하는 파티션이 적용돼 2열 탑승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한층 더 강화했다. 2열에는 온도 조절 가능한 전용 냉장고, 파티션 글로브 박스, 우산 거치대 등 각종 편의사양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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