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해야 결혼하고 출산…윤 정부 노력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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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출생률을 높이려면 먼저 주거·고용·노후 불안을 해소해야 합니다.” 박상준 일본 와세다대 교수는 지난 9월2일 도쿄 중심가에 있는 교수실에서 한겨레와 만나 저출생 극복의 선결조건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또 “일본은 잘 변하지 않지만 나라가 망할 위기에 처하면 리

박상준 일본 와세다대 교수는 지난 9월2일 도쿄 중심가에 있는 교수실에서 한겨레와 만나 저출생 극복의 선결조건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또 “일본은 잘 변하지 않지만 나라가 망할 위기에 처하면 리더가 나와서 큰 변화를 주도하는데, 1868년 메이지유신 이후 150년이 지난 지금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총리 주도로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한국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국가 전체를 아우르는 강력한 캠페인을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99년부터 일본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이 일본식 장기불황에 빠질 수 있음을 경고하는 ‘불황터널’, ‘불황탈출’을 출간했다.“일본은 저출생과 고령화가 같이 진행되고 있다. 그 결과 청년층이 줄어들면서 일본 경제를 대단히 어렵게 만든다. 20대 초반 연령층이 1995년에는 1천만명이었는데 지금은 600만명으로 줄었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또는 30년이라고 하는 장기 저성장의 주요 원인 중 하나도 저출생, 고령화다.”“일본도 로봇이나 인공지능 이용 확대를 강조한다. 로봇산업이 발달하면서 무인점포 활용이 늘고 있다. 혁신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사회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부정적인 영향이 훨씬 더 큰 것 같다.”“일본의 합계출산율이 2005년 1.26명까지 내려갔다가 반등해서 2015년 1.45명까지 높아졌다. 하지만 이후 다시 내려가 지금은 1.2명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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