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5월초 임시회서 반드시 처리 거부하면 국민이 尹 거부할것” 압박 與 “22대로 넘겨야”···일각선 “찬성표 던질것”
與 “22대로 넘겨야”···일각선 “찬성표 던질것” 총선서 180석 넘는 대승을 거둔 야권의 대여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채수근 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를 요구하며 협공을 펴는 가운데 여당 내에서조차 특검법 처리에 찬성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당 안팎서 압박을 받는 국민의힘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못한 채 침묵만 이어가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을 이번에도 거부하면 국민은 윤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즉각 특검법을 수용하고 진상규명에 협조하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5월2일 본회의를 열고 채상병 특검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국민의힘과 임시회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퇴로 지도부 공백기를 맞게 된 국민의힘은 이렇다 할 공식입장조차 표명 못 하고 있다. 일단 내부적으로는 특별법 논의를 다음 국회에 넘기는 쪽으로 무게를 싣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여야 쟁점 법안을 무리해서 21대 국회에서 처리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라디오방송에서 “개인적으로 찬성한다”며 “본회의 표결 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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