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GS25 ‘두바이 초콜릿’ 출시 유튜브 등 SNS서 ‘인기몰이’ 업계선 ‘반짝 인기’ 우려도 나와
업계선 ‘반짝 인기’ 우려도 나와 독특한 식감과 모양으로 유튜브 등 SNS에서 관심을 끌어모은 ‘두바이 초콜릿’이 편의점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두바이 현지 수입 대신 우리나라 식품사에서 자체 제작해 편의점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다만, 갑자기 떴다가 지는 ‘반짝 상품’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CU는 국내 중소기업인 몽뜨와 협업해 이번 제품을 만들었으며, 가격은 4000원으로 결정됐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두바이 초콜릿을 출시하는 것이다. 유행 시기에 맞추어 발 빠르게 들여와 선점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선보인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원조 두바이 초콜릿에 들어가는 카다이프면 대신 볶음면을 넣었다는 차이점이 있다. 카다이프 대신 볶음면을 넣어 원가를 줄이고 가성비에 집중한 것이다.CU의 자체 앱 ‘포켓씨유’에서는 검색어 1위였던 생레몬하이볼과 인사이드아웃2 교통카드를 제치고 ‘두바이 초콜릿’ ‘몽뜨’ ‘초콜릿’ 등 검색어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CU 두바이 초콜릿 재고 조회’ ‘두바이 초콜릿 예약 방법’ 등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GS25는 이달 말께 두바이 초콜릿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GS25는 차주 온라인 사전 예약 형태로 제품을 먼저 선보이고, 이달 말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은 6500원으로 결정됐다.GS25는 원조 두바이 초콜릿처럼 카다이프를 활용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CU보다 가격이 조금 비싼대신 바삭한 식감을 내는 카다이프를 넣어 원조와 더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두바이 초콜릿을 구하기 힘드니까 당분간 소비자들의 반응은 좋을 것 같다”면서도 “그런데 한두 번 먹다 보면 익숙해져서 금방 흥미가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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