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김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올해 김치 수출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각국에서 김치를 찾는 수요가 증가...
전 세계적으로 김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올해 김치 수출량 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각국에서 김치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현지에서 11월 22일을 ‘ 김치의 날 ’을 제정하고 기념하는 국가와 지역이 늘고 있는 반면 김치의 가치와 역사를 왜곡하는 중국 누리꾼들의 억지 주장도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1∼10월 수출량은 3만8659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2% 늘었다. 올해 김치 수출량은 지난해 최대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코로나19 때 해외에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특수를 누렸다. 연도별로 김치 수출량을 보면, 2019년 2만9628t에서 코로나19 사태 첫해인 2020년 3만9750t으로 급증한 이후에도 높은 인기를 이어가며 지난해 사상 최고인 4만4040t까지 증가했다.이후엔 해외에서도 김치의 날을 기념하는 곳이 생겨났다. 현재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영국 등 4개국, 15개 지역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선포했다. 미국에서는 2021년 8월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12개 주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선포했다. 지난해 6월 브라질 상파울루시에 이어 7월엔 아르헨티나가 최초로 국가 차원의 기념일을 제정하고, 영국 킹스턴왕립구가 유럽 최초로 김치의 날을 제정했다.
김치를 향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중국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한국 김치가 중국에서 유래했다’는 억지 주장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최근 제보를 받아 확인해 보니 중국 SNS에 #김치, #중국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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