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서울시의원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에 대해 발언하는 과정에서 “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 남자 직원이 폭력적인 대응을 한 것 같다”고 말해 논란이 불거졌다. 범행의 원인이 일부 피해자에게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언급이라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한 서울시의원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에 대해 발언하는 과정에서 “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 남자 직원이 폭력적인 대응을 한 것 같다”고 말해 논란이 불거졌다. 범행의 원인이 일부 피해자에게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언급이라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번에 스토킹 살인 사건이 발생한 서울교통공사에도 직원들을 정서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없다는 뜻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한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발언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 “저의 잘못된 발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신당역 사건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될 사건이었다”라면서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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