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웹망원경, 오리온성운에서 확인42개는 쌍을 이뤄 서로 공전…전례 없는 유형
42개는 쌍을 이뤄 서로 공전…전례 없는 유형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의 근적외선카메라 장파장 필터로 찍은 오리온성운. 전례 없는 감도로 가스, 먼지 및 분자를 보여준다. 오리온자리의 가운데 허리띠 아래쪽에 있는 오리온성운은 지구에서 1350광년 떨어져 있다. 맨눈으로 보면 희미한 얼룩처럼 보인다. 유럽우주국 제공유럽우주국 천문학자들은 제임스웹우주망원경 관측을 통해 1350광년 거리의 오리온성운에서 중심별 없이 우주 공간을 떠다니는 150여개의 천체를 발견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 가운데 42개는 쌍을 이뤄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 근적외선카메라의 단파장 필터로 찍은 오리온성운. 전례없는 고화질의 이 사진엔 2800여개의 어린 별이 포함돼 있다. Mark McCaughrean & Sam Pearson이번 발견은 일주일간 제임스웹의 근적외선카메라 관측을 통해 얻은 약 3천개의 이미지 합성을 통해 이뤄졌다. 사진에는 태양 질량의 0.1배에서 40배에 이르는 2800여개의 어린 별들도 포함돼 있다.별은 기본적으로 거대한 우주먼지와 가스 구름이 중력의 힘에 의해 점차 합쳐지는 과정에서 형성된다. 물질의 밀도가 높아지다 어느 순간 수소 핵융합이 일어나면서 별이 만들어진다. 물질의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곳에선 좀 더 작은 규모의 중수소 핵융합 일어나 갈색 왜성을 만든다. 그런 의미에서 갈색 왜성을 ‘실패한 별’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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