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성안 올레 코스 홍보와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레 코스 주요 명소에서 매달 두 차례 길거리 공연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 원도심 지역을 걷는 ‘성안 올레’ 코스 주요 명소에서 매월 2차례 길거리 공연이 열린다.‘성안’은 견고한 성으로 둘러싸여 있었던 원도심 일대를 부르는 옛 이름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10월 산지천에서 시작해 건입동벽화길, 산지등대, 사라봉, 두맹이골목, 동문시장 등을 거쳐 돌아오는 약 6km 코스의 성안 올레길을 개장했다. 2시간 내외로 제주시 원도심을 걸으며 즐길 수 있다.공연은 지난달 19일과 26일 산지등대에서 시범 운영됐다. 이어 오는 15일과 22일에는 탐라문화광장에서 공연이 열린다. 제주시는 오는 6월까지 성안올레 코스 주요 명소에서 길거리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연 일정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성안올레 공식 블로그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면서 “봄기운이 완연한 4월에 귀가 즐거운 음악을 들으며 성안올레를 걸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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