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심리상담 프로그램 모집인원 넘는 지원자 몰려 “멘탈관리도 자기계발이죠” 정신건강 관련 인식 달라져
정신건강 관련 인식 달라져 “이유 없이 우울하거나 직장생활이 안 풀린다고 느껴질 때 심리 상담을 받으러 가요. 정신건강 관리도 자기 계발의 일환이라고 생각해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는거죠.”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 프로그램이 지난달 25일까지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마감됐다. 올해 2500명씩 네 차례에 걸쳐 1만명을 모집했는데 예상보다 1600명 더 많은 이들이 지원했다. 지난해 6540명 모집에 8000여명이 몰려 사업 규모를 확대했는데 올해도 지원자 수가 모집 인원을 상회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장인 김 모씨는 “평소 주변에 상담을 받는 친구가 여럿 있어 심리상담을 받는 것에는 거부감이 없다”며 “현재 느끼는 감정의 해결책을 찾고 싶다는 생각에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박 모씨 역시 “감기를 치료하러 병원에 가듯 상담을 받기 시작했는데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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