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연장 머리 맞대야죠”…노동단체 찾아간 한동훈의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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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한국노총과 간담회 “국민의힘은 근로자 힘 될것” 정년연장 꺼내며 “접점찾자” 野 장외투쟁 노선과 차별화 내홍분출 대비 민심 확보도 이번주 민생경제특위 발족

이번주 민생경제특위 발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집중 공략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다시 민생 행보를 병행하기 시작했다.한 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노총을 방문해 “‘근로자의 힘’이 되겠다”며 노동계에 러브콜을 보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방문한 그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하고 노동계 관심사항을 논의했다.

그러면서 “보수 우파 정당으로서 우상향 성장을 얘기하지만, 성장은 복지를 위한 도구”라며 “어떤 복지를 어떤 우선순위로 해야 국민과 노동자에게 제대로 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지 깊이 고민하겠다”고 했다. 이날 한국노총 간담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정년 연장 등 한국노총 측에서 제시한 요구 사항은 모두 민생과 관련된 부분”이라 “민생 정치, 생활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당 지도부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가 직접 특위 위원장을 맡아 지휘하는 방안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책을 펴야 되는 상황에서 여러 가지 길을 모색하고 있다”며 “방향은 민생 중심 정치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위는 조부모 돌봄 수당의 전국 확대 시행을 법안에 담는 것도 검토한다. 또 경력단절 방지를 위해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거나 지원금을 상향하는 동시에, 경력단절 여성이 원하는 일자리를 연계해주는 정책을 살펴볼 예정이다. 조경태 특위 위원장은 “여성의 경제 참여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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