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용 84㎡(33·34평) 아파트가 ‘국평(국민평형)’ 자리에서 내려와야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6억원 미만 국평 전세거래 비율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서다. 국평은 주로 매매나 분양시장에서 30평대 아파트가 인기를 얻으면서 생긴 신조어이지만, 국민 대다수가 전·월세에 거주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임대차 시장에서도 국평 다운사이징은
국평은 주로 매매나 분양시장에서 30평대 아파트가 인기를 얻으면서 생긴 신조어이지만, 국민 대다수가 전·월세에 거주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임대차 시장에서도 국평 다운사이징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전용 59㎡ 전세거래 총 1만1400건 가운데 6억원 미만 거래는 8728건으로 역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6억원 이상~9억원 미만 2321건, 9억원 이상~15억원 미만 347건, 15억원 이상 4건 등으로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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