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인 비혼모 고객이 “배가 너무 고프다”며 외상을 요청하자 ‘속더라도 보내주자’는 마음으로 음식을 보낸 한 식당 사장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후 약속대로 외상을 갚은 손님이 눈에 밟힌 식당 사장 부부는 이 비혼모에게 연락해 상태를 살피고 가게의 아르바이트 자리를 권했다.
A씨는 “비슷한 주문을 수도 없이 봐왔고 들어주지 않았지만 ‘미혼모’ ‘임신 중’이라는 단어 선택이 거짓말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전화를 걸어보니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목소리의 여성이 “원래 먹던 곳이라 부탁을 드려봤다면서 민폐 끼쳐 죄송하다며 울었다”고 했다. 해당 주문은 이 여성의 13번째 주문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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