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벤트 없는 장세에 투자자 등 돌리자 하락 지속 코인베이스 두달 새 28% 뚝
코인베이스 두달 새 28% 뚝 하반기 비트코인이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비트코인 관련주 역시 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가상자산 시장은 호재도 악재도 없는 지루한 장세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마저 줄어들고 있어 관련 종목들의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비트코인이 반감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코인베이스의 수익성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구글트랜드에 따르면 전세계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는 지난 3월 대비 3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채굴주의 경우 하락폭이 더 컸다. 비트코인 채굴주인 마라톤디지털홀딩스와 라이엇플랫폼스도 하반기 들어 30.28%, 26.81% 하락했다. 마라톤디지털홀딩스의 경우 올해 들어 고점이었던 지난 2월 28일 주가 31.03달러와 비교해 55.40% 떨어졌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테마주도 마찬가지다. 코인거래소 자회사가 빗썸의 지분을 가진 위지트는 하반기 8.20% 하락했고,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는 17.35% 하락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는 비상장주인 두나무와 빗썸의 주가도 각각 7.48%, 26.89% 하락했다.블록체인 기업 투자사인 아웃라이어 벤처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지금껏 진행된 반감기 가운데 최악의 가격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기업가와 투자자들이 이제 비트코인 4년 주기론의 기대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예상되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 것도 시장 전망이 어두운 요인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0년간 단 3번을 제외하곤 모두 9월에 약세를 보였다는 점도 위험요인이다. 특히 이 중 6번은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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