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은평 중랑 등 최고가 거래 감소 대출 규제로 매수 관망 기조 유지 전망
대출 규제로 매수 관망 기조 유지 전망 대출 규제 강화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주춤한 가운데 최고가 거래 비율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자금대출 제한 등 대출규제가 강화되고 자금줄이 막히자 매수자들 사이에서 거래 관망기조가 확산되는 모습이다.한동안 활발한 거래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가격상승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DSR 스트레스 2단계 적용과 대출 규제 강화여파로 9월부터 증가폭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5월부터 8월까지 많게는 8800건을 넘었던 월간 거래량은 9~10월 3000여건 대로 절반 이상 급감했다.반면 관악구의 경우 최고가 거래 비율이 133%로 높았다. 이어 도봉구 117%와 서대문구 57%, 동대문구 42%, 성북구 30% 순으로 집계됐다.
거래건수로 보면 최고가 거래는 강남구가 가장 많았다. 10월 강남구 최고가 거래 건수는 78건으로 전월보다 5.4% 늘었다. 압구정 현대와 개포, 대치 일대 준신축 중심으로 거래가 많았다.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전용 84㎡가 32억원에 거래되며 종전 최고가 29억원을 갈아치웠고 압구정동 현대5차 전용 82㎡는 지난 8월 44억8000만원에 손바뀜 한 이후 10월 들어 47억, 47억98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경신행진을 이어갔다. 그 외 송파와 양천, 마포 등 도심 접근성과 학군이 좋은 상급지 위주로 최고가 거래가 많았다.직방 관계자는 “미국 우선주의 정책 영향으로 인한 원화 인플레이션과 고환율이 예상된다”면서 “특히 금리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강력한 보호주의로 미국의 금리인하 속도가 늦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국내 기준금리 변동 가능성과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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