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팅더닷츠·맘편한 세상·휴넷 워킹엄빠 복지 친화제도 ‘눈길’ 1분 단위 연차, 등하원 걱정 덜고 매월 아동돌봄비 30만원 지원도 방학엔 ‘자녀 동반 오피스데이’ 열어 부모는 업무·아이는 선생님과 수업도
부모는 업무·아이는 선생님과 수업도 언젠가 칼럼에서 ‘육아의 외주화’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엄마가 일을 할 때 아이가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관 혹은 사람에게 거리낌 없이 육아 도움을 받으라는 조언이었다. 사실 조언이라기보다는 대부분의 일하는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는 방식이지 않을까 싶다. 나의 경우 아이들은 돌 때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녔고 아이들이 기관에서 돌아오면 도우미 선생님이 엄마·아빠 중 하나가 퇴근할 때 까지 아이들을 돌봐주시며 식사를 챙겨주셨다.
‘아이의 병원만 금방 다녀왔다가 출근할 수는 없을까’ ‘방학 때 아이를 내가 돌볼 수 없더라도 아이와 가까이 있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등등의 생각을 해 보지 않은 워킹맘은 얼마나 있을까. ‘남의 회사 이야기’로 들릴 수는 있지만 이런 고민을 간파한 기업들의 워킹맘 복지 친화 제도들을 살펴봤다. 아이돌봄 플랫폼 ‘맘시터’를 운영하는 맘편한 세상은 직원들의 출근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8시부터 11시 사이에 자유롭게 나올 수 있도록 했다. 휴가는 1분단위로 사용이 가능하다. 휴가를 쓸 때는 사전 승인이나 결재가 없이 자동 승인이 나게끔 해 휴가 사용에 있어서 상사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일례로 오전에 아이의 병원에 들렀다가 출근을 해야할 경우 예상 회사 도착 시간이 11시 10분이라면, 10분을 휴가로 처리하는 식이다. 자녀가 있는 직원들에게는 도우미를 쓸 수 있도록 매월 30만원 상당의 아돌돌봄비를 지원한다. 육아휴직과 산전·후 근로시간 등 법정 제도를 준수하는 것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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