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을 개막해 오는 8일 폐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종합 2위를 탈환할수 있을까? 3일까지 한국은 금메달 32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65개로 종합 3위를 기록 중이다. 일본은 금메달 33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50개로 2위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과 같은 메달 순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나 아시아올림픽 평의회(OCA
3일까지 한국은 금메달 32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65개로 종합 3위를 기록 중이다.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과 같은 메달 순위는 국제올림픽위원회나 아시아올림픽 평의회의 공식 순위가 아니다. 또 최근 ‘메달 색깔은 중요하지 않다’는 트렌드에 맞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대한체육회에서도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금메달 50개, 종합 순위 3위를 목표로 했다.그러나 대회 폐막이 4일 앞두고 일본과의 격차가 금메달 1개에 불과한 만큼 2위 욕심이 나는 것은 사실이다.한국은 4일부터 금메달이 나오는 양궁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일본은 5일 시작하는 가라테가 ‘메달밭’이 될 전망이다. 양궁은 2018년 대회에서 금메달 8개 중 4개를 한국이 따냈고, 가라테는 2018년 금메달 12개 중 역시 4개를 일본이 획득했다. 이번 대회 양궁은 10개, 가라테는 1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선전할 경우 목표치인 50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아티스틱 스위밍, 배드민턴, 양궁, 레슬링, 가라테, 남녀축구, 여자배구, 야구, 브레이킹, 핸드볼, 하키 소프트테니스에 금메달을 전망하고 있다. 여자 레슬링은 일본에게 효자 종목이지만 지난 대회에는 ‘노골드’ 수모를 당한 바 있다. 일단 한국은 양궁, 일본은 가라테와 여자레슬링 등 강세 종목에서 얼마나 금메달을 따느냐가 2위 경쟁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 금메달을 놓고 한일전 가능성이 있는 축구와 야구, 핸드볼,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의 경기 결과도 순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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