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올라올 때가 됐습니다.” 1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곧 반등할 것이라 예고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는 사령탑의 기대에 화답이라도 하듯 맹타를 휘두르며 KIA의 승전고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22년 KIA와 처음 손을 잡은 소크라테스는 매서운 타격 능력과 빠른 발을 지닌 좌투좌톼
1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곧 반등할 것이라 예고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는 사령탑의 기대에 화답이라도 하듯 맹타를 휘두르며 KIA의 승전고에 힘을 보탰다.
좌익수로 나선 소크라테스는 KIA가 3-2로 근소히 앞서던 6회말 1사 만루에서 이도윤의 플라이를 잡아낸 뒤 홈으로 쇄도하던 3루주자 채은성을 정확한 송구로 막아냈다. 소크라테스의 이 수비로 한화에게 동점을 허용하지 않은 KIA는 끝까지 리드를 잘 지키며 결국 8-4 승리를 달성할 수 있었다. 기세가 오른 소크라테스는 6-0의 스코어가 이어지던 4회초에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1사 만루에서 한화 우완 불펜 자원 김규연의 2구 144km 패스트볼을 공략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초반 주도권을 완벽히 KIA로 가져오는 한 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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