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소금이나 김 등 수산물 사재기 현상으로 재룟값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일선 학교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교사들의 고충도 커지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농수산물검사부 농수산물안전성검사팀 연구원들이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염수 방류된다는데 아이들 급식은 괜찮을까요?” “수산물이나 소금 우려되는데 대응책은 있는 건가요?” 서울의 한 중학교 영양교사 김아무개씨는 지난 14일 아침 학교 급식 모니터링을 하러 나온 학부모들로부터 우려 섞인 질문들을 받았다. 김씨는 18일 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학부모들 식재료 걱정은 갈수록 커질 것 같은데 마땅한 대책이 없어 고민이 깊다”고 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시민들의 먹거리 불안감이 커지면서,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급식 재료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소금이나 김 등 수산물 사재기 현상으로 재룟값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일선 학교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교사들의 고충도 커지고 있다.
지난 우크라이나 전쟁 때 이미 식재료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지금 같은 사재기가 지속하면 급식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학교 현장에서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불안감이 커지자 서울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는 지난 14일 ‘일본산 수산물을 납품하지 않는다’는 공문을 일선 학교에 보내기도 했다.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 관계자는 “이미 2020년부터 일본산 수산물을 학교에 공급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학부모들 우려가 커서 ‘일본 수산물은 이미 원천 차단하고 있고, 식재료 방사능 검사도 강화하겠다’는 계획 등을 안내한 것”이라고 했다. 일선 교육청들도 학교에 납품되는 식재료의 방사능 조사를 확대하겠다고 나섰다. 17일 서울시교육청은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샘플링 방식의 식자재 방사능 조사를 모든 학교의 식재료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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