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 대한 성폭력이 일상이 된 국가적 재난 상황” 딥페이크 대책 촉구한 여성 노동자들[플랫]

“여성에 대한 성폭력이 일상이 된 국가적 재난 상황” 딥페이크 대책 촉구한 여성 노동자들 뉴스

“여성에 대한 성폭력이 일상이 된 국가적 재난 상황” 딥페이크 대책 촉구한 여성 노동자들[플랫]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1%
  • Publisher: 51%

언론, 교직, 공직, 제조업·판매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여성 노동자들이 ‘딥페이크 성착취물 사태’로 일터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에 대책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3일...

민주노총은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무너진 일상의 회복을 위한 여성노동자 기자회견’을 열어 “여성에 대한 성폭력이 일상이 된 국가적 재난 상황”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사과하고 디지털 성범죄 비상상태를 선포하라”고 했다.김수진 언론노조 성평등위원장은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을 취재한 기자들의 얼굴로 성적 허위영상을 만들어 유포하려는 것으로 보이는 ‘기자 합성방’이 개설돼 논란이 일었다”며 “여성에게는 일상이 공포인 오늘, 그럼에도 정말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지 윤 대통령에게 되묻고 싶다”고 했다.

손지은 전교조 부위원장은 “우리의 몸은 우리의 삶은 당신들의 포르노가 아니다”라며 “학생, 교사, 교직원 누구나 안전하고 평등하고 존재 그대로 살아갈 수 있는 일터를 원한다. 뿌리부터 바로 세우는 성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시작으로 성착취를 박멸하겠다”고 했다.딥페이크가 예전부터 논란이 됐는데도 정부의 성평등 정책이 역행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들은 “ 2020년 n번방 사태 때 이미 확인됐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경고도 있었다”며 “그 사이 정부는 오히려 퇴행했다. 법무부는 2021년 디지털 성범죄 등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가 1년도 안 돼 해산시켰고, 윤 대통령 당선 이후 여성가족부는 껍데기만 남고 인권교육 예산은 삭감됐다”고 했다.▼ 조해람 기자 [email protected]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박지현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 국가적 재난 상황 선포해야”박지현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 국가적 재난 상황 선포해야”서울대·인하대 등 대학가에 이어 중·고교, 군대까지 일상 전반에서 ‘딥페이크 집단 성범죄’ 사건이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국가적 재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의료대란' 왜 침묵하나윤 대통령, '의료대란' 왜 침묵하나[이충재의 인사이트] 총선 전 대국민담화 후 5개월째 언급 없어...국가적 재난 사태에 뒷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동훈·이재명 이견 없었던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국힘, 전담TF 꾸린다한동훈·이재명 이견 없었던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국힘, 전담TF 꾸린다與, 토론회서 딥페이크 대책 논의 오세훈 “서울시, 3년 전부터 대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가해자 22만명, 이 정도면 국가 재난 상황”...딥페이크 성범죄에 학교도 군대도 ‘발칵’“가해자 22만명, 이 정도면 국가 재난 상황”...딥페이크 성범죄에 학교도 군대도 ‘발칵’텔레그램서 지인 얼굴에 음란물 합성·유포 대화방마다 수천명 참여...피해 학교 명단 퍼져 공포심 확산 속 국가 재난상황 선포 촉구까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랴부랴 딥페이크 법안 쏟아내는 국회···“유통·소지·시청 처벌”부랴부랴 딥페이크 법안 쏟아내는 국회···“유통·소지·시청 처벌”최근 타인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착취물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국회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여야 모두 사각지대에 놓인 딥페이크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설] 번져가는 딥페이크 범죄, 온 사회가 팔 걷고 나서야[사설] 번져가는 딥페이크 범죄, 온 사회가 팔 걷고 나서야‘딥페이크’ 성착취물이 직업·지역·학교별로 세분화된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광범위하게 유통돼온 걸로 드러났다. 시민들은 자신도 모르는 새 딥페이크 범죄 대상이 된 건 아닌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5 01: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