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대출땐 신용평점 최장 3년 영향 대출 건수 등 많아도 신용점수 떨어져 “연체 예상될 땐 신속채무조정 활용”
“연체 예상될 땐 신속채무조정 활용” # 최 모씨는 연체금액이 10만원 이상이고 5영업일 이상 연체인 경우 연체정보가 금융권에 제공된다고 알고 있다가 최근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최초 연체금이 발생하고 한 달쯤 뒤 총 연체금액이 10만원이 됐고, 곧바로 상환했으나 개인신용평가회사에서 금융권에 연체 정보를 공유했기 때문이다. 최씨는 10만원 이상 연체한 기간이 5영업일에 미치지 못한다고 감독당국에 부당함을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황모 씨는 2019년 A은행에서 받은 신용대출을 상환하고 B은행에서 부동산담보대출을 받았다. 상대적으로 신용 위험이 낮은 담보대출로 갈아탔는데도 CB사 신용평점이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추가대출을 받기 어려워진 그는 재평가를 요구했으나 즉각적인 신용평점 인상은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저축은행에서 받은 연 18.5% 금리 대출 등 최근 3년 내 상환한 고금리 대출 이력 3건이 부정적 영향을 미친 탓이다.먼저 최근에 대출을 많이 받았다면 연체하지 않아도 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다. 담보대출 역시 신용대출과 비교해서는 적긴 하지만 신용평점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금리 대출을 이용한 이력은 정상적인 대출상환 후에도 신용평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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