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만982가구…전년보다 7.8배↑
이달 수도권에서만 약 3만 가구의 아파트 청약이 이뤄진다.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미처 분양하지 못한 곳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설 전망이다.지역별로는 ▲서울 3360가구 ▲경기 2만6522가구 ▲인천 1100가구 등이다.
서울에서는 광진구 구의동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공급을 앞뒀다. 옛 한양연립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4개 동, 총 215가구 규모이며 6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경기도는 성남 수정구 산성동에 ‘산성역 헤리스톤’이 들어선다. 대우건설, GS건설 등이 시공사로 나선다. 지하 6층~지상 29층, 45개 동, 3487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1224가구가 일반분양된다.인천 동구 송림동에는 ‘리아츠 더 인천’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378가구와 오피스텔 220실로 구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이 위치한다.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3월 청약홈 개편, 4월 총선을 비롯해 분양가 상승, 공사비 인상 등의 문제로 착공이 지연되는 곳까지 더해져 이달까지 분양이 연기됐다. 물량이 대거 몰린 만큼 6월엔 옥석가리기를 위한 청약 경쟁률이 더 심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권이나 입주권 거래가 늘어나는 등 신축에 대한 관심이 높고 분양가도 오르고 있다”면서 “아무래도 수도권은 인기 지역일수록 분양가가 더 빠르게 오를 수 있어 6월 신규물량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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