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세상을 떠난 대전 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 가해 학부모 중 한 명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랜차이즈 본사가 해당 지점과 가맹 계약을 종료했다. 프리미엄 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 김선생’은 1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대전 초교 교사 사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냈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대전관평점 점주
프리미엄 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 김선생’은 1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대전 초교 교사 사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냈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대전관평점 점주가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브랜드와 다른 지점에 피해를 입히지 않고자 자진 폐업 의사를 본사로 전달했다”며 “본사는 이날부로 대전관평점 가맹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바르다 김선생은 지난 9일에도 “해당 가맹점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확인 중이다. 이유를 불문하고 내용이 확인될 때까지 영업 중단 조치 중”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앞서 대전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40대 교사 A씨는 지난 5일 자택에서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아동학대 고소는 무혐의 처분이 나왔지만, 결과가 나오기까지 A씨는 10개월가량을 혼자 싸워야 했다. A씨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가해 학부모 '운영 식당' 지목된 바르다 김선생 '해당 가맹점과 계약 해지'대전에서 한 초등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지면서 가해 학부모 중 한 명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 음식점이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가맹계약 해지’ 조치를 받았다. 이어 '점주가 사실 관계 여부를 떠나 브랜드와 다른 지점에 피해를 입히지 않고자 자진 폐업 의사를 본사로 전달했다'며 '바르다 김선생의 바른 사람, 바른 마음, 바른 재료라는 브랜드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바르다 김선생은 지난 9일에도 SNS를 통해 '해당 가맹점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확인 중'이라며 '이유를 불문하고 내용이 확인될 때까지 영업 중단 조치 중이며 향후 사실관계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살인자”…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음식점, 본사로부터 영업 중단 조치학부모의 고소와 악성 민원 탓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대전의 40대 초등학교 교사의 사연이 전해지며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해 학부모 중 한 명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 음식점이 프랜차이즈 본사 조치로 영업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음식점 프랜차이즈 본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부모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숨진 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음식점 영업 중단 조치음식점 본사 “이유 불문하고 영업 중단 조치”가게 앞에는 학부모 비난 쪽지 붙어 있기도해당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살인자' 별점 테러…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음식점 '영업 중단'대전에서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가운데, 가해 학부모 중 한 명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 음식점이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영업 중단’ 조치를 받았다. 9일 해당 음식점 프랜차이즈 본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부모가 운영하는 대전 유성구의 해당 가맹점에 대해 영업 중단 조치를 취했다. 이에 앞서 맘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전 교사 사망 이후 해당 음식점 등 가해 학부모들이 운영한다고 알려진 사업장 두 곳의 정보가 공유돼 불매 운동과 별점 테러 사태가 벌어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전 교사 생전에 “교장·교감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다” 기록학부모 따지러 오자 “수업 중인데도 교감이 불러”“교사는 보호 아니라 비난을 제일 먼저 받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잇따른 교사 사망에도 교육 행정 오락가락... 용인 교육계도 공분학부모 "공교육 변화 필요성에 공감"... 관계자 "당국이 바로 서야 변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