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장악 외주화” 반발 속에···민영화된 YTN, 김백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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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에 인수된 YTN이 29일 민영화 후 첫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백 전 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YTN 구성원들은 유진그룹의 인수가 ‘정부의 언론장악 외주화’라...

YTN의 유진그룹 인수 후 첫 주주총회를 앞둔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YTN 사옥 1층에서 YTN 직원들이 유진그룹 인수와 김백 전 상무 대표이사 임명에 반대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조해람 기자

YTN 구성원들은 의안 의결에 반발했다. 민주노총 언론노조 YTN지부는 이날 오전부터 주총장 앞에서 ‘정권 나팔수 거부한다’ ‘무자격 사장 물러가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정권 비호세력 집에가라” “유진기업 규탄한다” 등 구호를 외쳤다. YTN의 유진그룹 인수 후 첫 주주총회가 열린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YTN 사옥 1층 미디어홀에서 YTN 직원들이 유진그룹 인수와 김백 전 상무 대표이사 임명에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주주총회에 참석해 있다. 조해람 기자 YTN지부 등은 유진그룹의 YTN인수를 ‘민영화를 통한 언론장악’이라고 보고 있다. 정부가 직접 경영진을 장악하는 대신, 방송의 공공성을 침해하더라도 친 정부 성향 민간기업에 소유권을 넘겨 경영진을 교체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유진그룹이 그룹과 관계 없는 김 전 상무를 대표이사로 내정한 데에도 그런 배경이 작동했다고 보고 있다. 주총 전날인 28일에는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진행자인 박지훈 변호사가 하차 통보를 받고, 우파 유튜버 배승희 변호사가 새 진행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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