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기자회견 공감 55%, 비공감 34% 누가 쇄신 대상인가? 윤핵관 47%, 이준석 24%, 모두 24% 그리고 윤석열 정부 취임 100일 점수는...?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16~17일 1086명의 대한민국 국민 만 18세 이상 남녀에게 ‘이준석 대표의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 직격 기자회견 주장에 공감하느냐’고 물은 결과 55.4%가 공감한다고 답하고, 37.6%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을 직격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공감한다”는 여론이 “공감하지 않는다”는 여론보다 17.6%p 높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이 여론조사에서는 이 전 대표와 윤핵관 중 누가 쇄신 대상이냐를 묻기도 했는데, 이 질문에 “윤핵관”이라 답한 응답자가 “이 전 대표”라는 응답자보다 23.4%p 많았다.주식회사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대한민국 국민 만 18세 이상 남녀 1086명을 대상으로 ‘이 전 대표의 기자회견을 공감하느냐’라고 물은 결과, 55.4%가 공감한다고 답했다. “매우 공감한다”는 응답은 33.9%였고, “대체로 공감한다”는 21.5%였다.‘공감’은 ‘비공감’보다 17.6%p만큼 높았다. 이는 표본오차 범위를 훌쩍 뛰어넘는 차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핵관’이라 불리는 여당 의원들을 한 명씩 거론하며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특히, 그는 “더 이상 ‘반공’과 ‘종교적 근본주의’가 국민의힘의 대안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보수정당이 추구해야 할 가치를 제시했다. 또 국민의힘이 지도부 체제를 전환하기 위해 ‘비상상황’이라고 규정한 것과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본 심경 등에 대해서도 드러냈다. 그는 “일련의 상황을 보면서, 제가 뱉은 ‘양두구육’이란 탄식은 사실 저에 대한 자책감 섞인 질책이었다”라며 “돌이켜보면 양의 머리를 흔들며 개고기를 가장 열심히 팔았고, 가장 잘 팔았던 사람은 바로 저였다”라고 고백했다.‘이 전 대표와 윤핵관 중 누가 더 쇄신 대상이라고 보느냐’라는 질문에, “이준석 대표”라고 답한 응답자는 24.0%였다.윤석열 정부 취임 100일 평가 ⓒ미디어토마토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준석 “당내 민주주의 고민에 불경스럽게도 대통령 말씀 못 챙겨”…윤 대통령 100일 회견 패러디?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7일 “제가 요즘 당내 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다보니, 불경스럽게도 대통령이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힘 운명 법원 손에 넘어간 날…이준석 '윤 100일 회견' 비꼬았다여당 일각에서는 “집권당의 운명이 법원의 손에 달린 것은 부끄러운 일”이란 반응도 나왔습니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가처분신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가처분 심문 마친 이준석…어떤 결론에도 파장 예상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낸 가처분 신청의 기일은 공교롭게도, 대통령 취임 100일에 잡혔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도 법정에 나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준석, 가처분 심문 출석…'당내 민주주의 훼손 말씀드릴 것'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과 관련한 첫 심문 기일에 출석했습니다.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준석 “윤 대통령 통 큰 줄 알았는데, 국민도 속고 저도 속은 것 같다”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을 ‘내부총질 당대표’로 평가하는 등 사실상 자신을 내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국민도 속은 것 같고 저도 속은 것 같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