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에 수상한 걸 묻어요”…23세 총책 주도 마약 유통 일당 70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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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필로폰 등 각종 마약류를 밀수입하거나 합성마약을 제작해 국내에 유통한 A(23)씨 등 70명(구속 41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 이 중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마약류를 구매해 투약한 26명도 포함됐다. 일당은 A씨 등을 총책으로 각종 마약류를 밀수입해 판매한 유통책과 오피스텔·빌라 등을 임차해 마약류를 간수하는 보

이 중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마약류를 구매해 투약한 26명도 포함됐다.

일당은 A씨 등을 총책으로 각종 마약류를 밀수입해 판매한 유통책과 오피스텔·빌라 등을 임차해 마약류를 간수하는 보관책을 비롯해 운반책, 원료물질 밀수·제조책, 마약 홍보·소통방 운영책 등 역할을 나눠 비대면 방식으로 조직적 범행을 저질렀다.경찰은 지난해 9월 “아파트 화단에 수상한 것을 묻는 젊은 남성이 있다”는 112 신고로 출동해 화단을 수색했고, 풍선에 담긴 흰색 가루를 발견해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이들 휴대전화를 분석해 마약류 은닉 장소 2천여곳을 찾아내고 이 중 1300여곳에 은닉된 마약류를 회수했다. 이들은 국제 택배 등을 통해 밀수한 마약류를 샴푸 통에 숨겨 대전 지역에 발송하려다 발각되기도 했으며, 베트남에서 밀반입한 원료로 13㎏ 상당의 합성 대마를 만들어 여행가방에 담고는 경기 안성의 하천변에 묻어뒀다 덜미를 잡히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 마약류 은닉 장소와 일당의 주거지, 은신처, 마약 보관 창고 등에서 케타민 2.3㎏, 대마초 1.7㎏, 합성대마 26㎏, 엑스터시 2797정, LSD 313장, 암페타민 100g 등 40㎏ 상당의 마약을 압수했다. 범죄 수익금인 1000만원 상당 비트코인도 압수했다.경찰은 현재 필리핀으로 출국한 또 다른 유통 총책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직 검거되지 않은 다른 운반책과 매수자도 계속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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