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강승원 입니다…음악인생 40년 만의 지각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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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의 노래 ‘서른 즈음에’를 작사·작곡한 강승원(58)은 고교 시절부터 노래를 만들었다. 작사가, 작곡가, 가수, 음악감독 등의 이름으로 그는 지난 40년간 ‘음악’이란 ...

사진 크게보기 김광석의 노래 ‘서른 즈음에’를 작사·작곡한 강승원은 고교 시절부터 노래를 만들었다. 작사가, 작곡가, 가수, 음악감독 등의 이름으로 그는 지난 40년간 ‘음악’이란 한길을 걸어왔다. 그 길을 연결해 동네를 만들고, 동네 안에 사람들을 불러모았다. 뮤지션들을 무대에 올리고, 그들의 음악이 세상에 더 잘 들리게끔 도왔다. 강승원은 이를테면 대중음악계를 탄탄하고 아름답게 만든 ‘인프라’ 같은 존재다. 그런 그가 40여년 만에 신인가수라는 어색함을 딛고 무대 전면에 선다. 첫 앨범 을 통해서다.

김광석이 이 노래를 부르게 된 일화는 꽤 유명하다. 1994년 KBS 마지막 방송에서 강승원이 ‘서른 즈음에’를 불렀고, 출연자였던 김광석이 그 노래를 달라고 했다. “돈을 뭉치로 들고 온” 김광석에게 강승원은 “그냥 가지라”며 곡을 건넸다. 김광석이 악보가 아닌, 자신이 들은 대로 불렀기 때문에 ‘우리 동네 사람들’ 앨범에 담긴 노래와는 사뭇 다르다. “젊은 가수들과 호흡하는 걸 좋아한다”는 강승원은 젊은 가수들을 챙기는 선배 뮤지션으로 버팀목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음악감독으로서 좋은 무대를 만들어내기 위해 아이돌이나 신인 가수들의 콘서트를 직접 찾아가 본다. 존박은 “강승원 감독님은 젊은 후배들과 스스럼 없이 지낸다. 먼저 연락해 ‘존박아 노량진에서 술 마시자’고 연락하곤 하는데, 음악적인 측면에서도 가장 존경하는 선배지만 후배들을 챙겨주는 마음에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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