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용병기업 바르너그룹 수장으로 ‘푸틴의 요리사’, ‘푸틴의 사냥개’로 불리던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실이라면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프리고진 전용기가 추락한 이후 하루 만에 전 세계를 달궜던 음모론과 자작극 논란도 끝나게 된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VChK-O
사실이라면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프리고진 전용기가 추락한 이후 하루 만에 전 세계를 달궜던 음모론과 자작극 논란도 끝나게 된다. 25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VChK-OGPU’은 기체 잔해에서 왼손 네 번째 손가락 일부가 없는 시신이 발견됐다. 프리고진은 과거 복역 중 왼손 손가락 일부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전용기 추락 사건이 발생한 러시아 트베리 지역의 쿠젠키노 마을 근처에서는 24일 인부들이 시신 가방을 옮기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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