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관계자는 '이미 확보한 건립관련 예산 집행과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회규칙 통과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오는 30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안에 국회규칙이 제정되면 세종국회의사당 건립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국회세종의사당은 2028년 준공 목표로 세종시 세종동S-1생활권 부지 면적 63만1000㎡(약 19.1만평)에 여의도 국회의 2배 규모로 건립된다. 국회운영개선 소위를 통과한 국회규칙에 따르면 세종시에 있는 중앙부처 관련 11개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국회예산정책처·국회입법조사처가 세종시로 이전한다.
세종시청 로비 국회 홍보전시관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뉴스1
세종시 관계자는 “이미 확보한 건립관련 예산 집행과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회규칙 통과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오는 30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안에 국회규칙이 제정되면 세종국회의사당 건립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종의사당 설치법 처리에 앞장서 온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560만 충청인 염원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향후 운영위 전체회의와 법사위의 문턱을 잘 넘어, 본회의장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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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상임위 세종 이전 논의 첫발...규칙안 소위서 처리국회 운영위원회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는 23일 회의를 열고 일부 상임위원회를 국회세종의사당(분원)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처리했다. 국회 사무처는 지난해 국회 분원 설치와 운영방안, 이전을 위한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지난 1월 규칙안을 국회 운영위원회에 제시했다. 운영개선소위원장인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세종의사당 추진단이 구성되고, 부지매입 등 구체적인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며 '각 상임위 이전 시기 등은 추후 진행되면서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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