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또 길게 쉰다”…징검다리 휴일에 여행업계 ‘활짝’

다음달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10월 초 징검다리 휴일이 생겨났다. 직장인의 경우 연차 사용에 따라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게 됐다. 이에 국내외 여행 수요가 늘면서 관련 업계가 반색하는 모습이다. 21일 교원투어 여행이지에 따르면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단계에 있던 지난 2일부터 임시공휴일 지정 발표가 이뤄진

다음달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10월 초 징검다리 휴일이 생겨났다. 직장인의 경우 연차 사용에 따라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게 됐다. 이에 국내외 여행 수요가 늘면서 관련 업계가 반색하는 모습이다.

올해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이 되면서 9월 말과 10월 초 연차를 3일만 활용해도 오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최장 9일을 쉴 수 있게 됐다. 연차를 하루만 써도 4일을 연달아 쉴 수 있다.지역별로는 중국 여행객이 225명에서 694명으로 208% 급증했다. 동남아 지역도 2279명에서 3878명으로 70% 늘었다. 장거리 고가 여행지인 유럽도 1339명에서 1751명으로 31% 증가했다. 최근 지진과 태풍으로 예약 취소 사태를 겪었던 일본 여행도 2336명에서 2431명으로 4% 늘어나 회복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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