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4대 구호트럭 진입했지만 230만명 구호에는 역부족 공습 계속돼 배송 제대로 못해 이스라엘 반대로 연료 지원도 없어
이스라엘 반대로 연료 지원도 없어 가자지구에 구호물품이 반입되고 있지만 완전히 봉쇄된 지역에서 230만명이 생활하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악용할 것을 우려해 이스라엘이 연료 지원은 반대하고 있는 점도 지원의 실효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도 나온다. 가자지구 공습이 한창 진행 중이다보니 구호물품이 병원 등 핵심 시설에 배송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유엔에 따르면 3일 동안 가자지구에 들어간 구호트럭은 총 54대다. 유엔은 가자지구 주민 230만명에게 필수 물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매일 100대 이상의 트럭이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구호물품 지원 규모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 전쟁 직전의 약 4%라고 유엔은 추산했다. 가자시티 알 시파 병원 원장인 무함마드 아부 살리마는 NYT에 “지금까지 무엇도 도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세계보건기구 소속 의사는 “구호물품 수송대에 안전한 이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WHO는 성명을 통해 구호물품 전달을 위해 전투 중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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