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검사만 270개”…현대차, 중고차 악당 ‘초롱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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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하 현대차 아시아대권역장(부사장)은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는 철학 아래 인증 중고차 사업을 준비했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중고차 거래 문화를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기존 현대차 양산 출고센터 부지 3만1574㎡(9551평)에 세워졌는데, 현대차와 제네시스 중고차 사업을 위한 핵심 거점이다. 소비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검색, 비교한 후 견적·계약·배송 등 모든 구매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19일 경남 양산시에 있는 현대자동차 중고차 전용 상품화센터. 건물 2층에 들어서자 작은 자동차 공장에 들어온 듯했다. 내부에선 차량의 흠을 제거하는 샌딩 작업이 한창이었다. 바로 옆에선 판금과 차량 도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시에 16대의 차량 리뉴얼이 가능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카페 같은 공간서 ‘신차 같은 중고차’로 재탄생 현대차는 이날 한해 1만5000여 대의 중고차를 공급할 수 있는 ‘중고차 전용 상품화센터’도 공개했다. 기존 현대차 양산 출고센터 부지 3만1574㎡에 세워졌는데, 현대차와 제네시스 중고차 사업을 위한 핵심 거점이다. 중고차를 매입해 상품화 과정이 이뤄지는 상품화 A·B동과 치장장, 출고 작업장, 차량 보관·배송을 위한 물류 시설 등을 갖췄다. 현대차는 양산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중고차 상품화 거점을 늘려간다는 목표다. 중고차 ‘정보 비대칭’ 해결 의지 현대차는 중고차 사업에 나서면서 유독 ‘신뢰’를 강조했다. 지난해 국내에선 238만 대의 중고차가 거래됐다. 신차보다 1.4배에 이른다. 금액으로는 연 30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나 ‘정보 비대칭’이 심해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아서다. 이른바 ‘초롱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게 현대차의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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