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미 갖췄다”…오세훈 자신한 ‘딥페이크’ 대응책 알아보니

서울시, 딥페이크 영상에 AI로 대응 나서 영상 적발 시간 약 2시간서 3분으로 단축 오세훈 “사회 어른으로서 마음 무거웠다”

오세훈 “사회 어른으로서 마음 무거웠다” “서울시의 선제적인 시스템 구축이 정부에도 많은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보호장치가 전국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피해자 1명을 구제할 때마다 시간과 인력이 막대하게 투입됐는데 한번 삭제 조치를 해도 누군가 다시 채팅방이나 인터넷에 올리면 노력이 물거품이 되곤 했다. 서울시는 고심 끝에 제한된 시간·인력을 뛰어넘는 해결책으로 ‘기술’을 도입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범죄를 다시 AI로 해결하기로 한 것이다. 오 시장은 “진화하는 빅데이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서 얼굴 매칭을 통한 AI 빅데이터 검출 기술인 ‘서울 안심 아이’를 개발하고 검색부터 신고까지 모든 과정을 AI가 운영하는 AI 신고 자동화 시스템을 연내에 구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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