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광장 대신 도심 도로 위에서 열린다. 퀴어퍼레이드를 포함한 올해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3일...
제25회 서울 퀴어퍼레이드 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광장 대신 도심 도로 위에서 열린다. 퀴어퍼레이드 를 포함한 올해 서울퀴어문화축제 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3일간 진행된다.
다만 조직위는 퀴어퍼레이드의 경우 서울광장 사용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불허됐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6월이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이라는 점을 고려해 6월 첫날로 행사 날짜를 결정했지만 서울시가 서울광장 사용 신청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퀴어퍼레이드는 2015년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조직위의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했다. 현주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장은 “행정당국의 갖은 방해에도 불구하고 15만명이 찾아오는 민간 최대 규모의 축제로 거듭났다”며 “남대문로와 우정국로 일대에 찾아와 그곳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경찰과 조율을 통해 구체적인 행진 경로를 확정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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