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B-26 폭격기와 조종사 3명 유해수색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첫 공동 수중조사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첫 공동 수중조사 한국과 미국이 동맹 70주년을 계기로 6·25전쟁 당시 부산 해운대 바다에 추락한 미군 항공기와 조종사들의 유해 발굴을 위한 공동 수중 조사에 나섰다.
수색 대상은 1953년 1월에 부산 K9비행장에서 임무 수행을 위해 이륙했다가 바다에 추락한 미 제5공군 소속 B-26 폭격기 1대와 조종사 유해다. DPAA는 당시 미군 3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조사해역에는 해군작전사령부와 주한미해군사의 지원으로 선체 고정형 소나를 탑재한 소해함과 원격 조종 탐사기, 구조지원정 등이 투입됐다. 해저 모습을 영상으로 구현해주는 특수장비 ‘사이드 스캔 소나’와 자기 탐지기를 탑재한 고속단정도 조사에 동원돼 수충탐사 능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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