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수마트라 호랑이가 새끼를 낳은 뒤 죽이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동물원 측이 5일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동물원 측은 올해 네 살짜리 수마트라 호랑이 ‘자야나’가 지난 1일 새끼 한 마리를 사산하고 낳은 두번째 새끼를 물어 죽이는 일이 일어났다며 본능적인 행동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초음파를 통해 새끼가 뱃속에 있는 것을 확인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동물원 측은 올해 네 살짜리 수마트라 호랑이 ‘자야나’가 지난 1일 새끼 한 마리를 사산하고 낳은 두번째 새끼를 물어 죽이는 일이 일어났다며 본능적인 행동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초음파를 통해 새끼가 뱃속에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사육사들의 세심한 보살핌과 훈련을 받아온 자야나는 새끼 두마리를 낳았지만 한 마리는 사산되고 다른 한 마리는 생존하지 못한 것이다.오클랜드 동물원의 육식동물 사육팀장 로렌 부스는 “야생에서 갓 태어난 호랑이의 사망률은 최고 70%에 이를 만큼 매우 높다”며 “연구를 보면 새끼가 하나만 태어났을 때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끼가 많을 수록 생존 가능성이 커진다”며 “자야나는 휴식을 취하고 사육사들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다시 건강을 회복했다”고 부연했다. 또 건강한 새끼를 낳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사는 수마트라 호랑이는 벌목과 밀렵 등으로 현재 야생에서 400여마리만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10~20억 받고 1년 3번 출산시켜”…개 번식장 추한 돈벌이[애니멀피플]“투자금 1억당 어미 개 20마리, 새끼 나오면 수익금 배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만배 허위 인터뷰發 가짜뉴스와 전쟁…1년 반前 무슨일이대통령실, 순방 직전 이례적 비판성명 뉴스타파·MBC 직격하며 해명 요구 방심위, 이날 긴급안건으로 상정 與, 사건 배후로 이재명 대표 지목 한동훈 “반드시 투명하게 수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정은에 치명타”…평창 때 한국에도 왔던 현송월에 무슨일이북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측근들이 수뢰 혐의 등 부패가 심화하면서 주민들 반발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북한 외교관을 지내다 귀순한 고영환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이 최근 탈북한 노동당과 조선인민군 간부 등의 증언을 토대로 정리한 최신 보고서 내용을 입수했다며 4일 이처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고 전 부원장은 부정 의혹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8차례나 인공수정 시도했는데”…12년간 새끼 못낳고 中 가는 영국 판다영국 스코틀랜드 동물원의 자이언트 판다 한쌍이 중국으로 돌아간다. 임대 종료에 따른 영국 정부의 조치다. 에든버러 동물원은 4일(현지시간) 자이언트 판다 암수 한 쌍을 올해 12월 초 중국에 12년만에 반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년 영국에 온 자이언트 판다 암컷 ‘톈톈’과 수컷 ‘양광’은 임대 기간 10년으로 2021년에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복면으로 얼굴 절반 가린 히어로, 투자자들은 '아우성'[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영화] 마블 코믹스 원작의 영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